오늘은 우리만의 특별한 하루였다. 예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었고, 우리는 기대에 가득 차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로에게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넨 후, 조금 더 일찍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이번 여행은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전 준비물이 많았다. 그러나 함께 준비를 한 만큼 신나게 이겨낼 거란 생각을 하며 우리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출발 준비를 마쳤다.
긴 운전 도중에도 우리는 즐거움을 잃지 않았다. 서로에게 유머를 던지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여행의 시작부터 소중한 추억들을 쌓아왔던 것 같았다.
우리가 선택한 여행지는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산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나서는 발걸음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며 자연속에서 마음을 가다듬기로 했다. 양손에는 서로를 잡고, 숲속으로 들어갔다. 숲에서는 나뭇잎들이 담긴 바람이 부는 소리와 새들의 노래, 그리고 시원한 공기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산을 오르면서는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힘들었던 순간도 어김없이 함께 나눴다. 그런 위로와 응원이 있어서인지, 우리는 더욱 즐거운 하이킹을 할 수 있었다. 정상에 도달했을 때 우리는 함께 승리의 성취감을 느꼈다.
하늘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별이 빛났다. 우리의 눈동자도 별빛에 반짝이며 이 순간을 기억에 간직했다. 그리고 등산로를 내려오면서는 피곤한 몸을 풀기 위해 사진 찍기도 하고, 어깨에 팔 까닭인가 팔 힘을 실어줄까요 더 쌓여 올라간 추억들을 나누기도 했다.
저녁이 되면서 우리는 배가 고파져 음식점으로 가게 되었다.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서로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꺼내면서 우리는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 이런 작은 순간들이 우리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서로의 손을 잡고 걷는 동안 이 곳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돌아보았다. 이번 하루 동안 우리는 서로의 공감을 더욱 깊게 느끼며 함께 웃고, 함께 울기도 했다. 그런데 생각하면 이런 순간들이 우리만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까?
더 이상 어떤 반전도 없는 평범한 오늘 하루. 그런데도 우리는 서로에게 특별함을 느끼며 이 날을 기억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만의 특별한 하루가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순간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 가는 것 같았다. 특별한 하루를 함께한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이어져 갈 것이다.